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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artens 1461 3eyes














닥마 흰둥이검둥이 이후의 신이였으니 나의 두번째 플랫화였다극장에 갔다가 근처 멀티샵에서 세일기간에 구매했었는데 이렇게 하얀 빽구두는 닥마 흰둥이가 처음이였는데 사실 그냥 봤을때보다 신었을때 너무 예뻤다.





Dr.Martens 1461 / China















































순백색이 금방 더러워질까 생각도 잠시 많은 스타일들을 우걱우걱 소화해주는  서프라이즈한 녀석이였는데 몇달을 아무렇지 않게 거뜬히 지내는  뻑뻑한 가죽에 의해 유난히 뒤꿈치가 자주 까져 곤욕스러웠다. 그러다보니 오래 신지못한다는게 단점이지만. 길들이기 나름이라는 생각에  뒤꿈치는 밴드가 붙지 않는날이 없을정도 였다. 그러다보니 신발 아래에 1-3cm정도의 얕은 깔창을 깔아 발의 뒷부분이 전체적으로 미세히 들리게 만들어 최대한 신발의 갑보 부분과 뒤꿈치를 닿지 않게 한다던가 혹은 뒤꿈치패드를 붙여 까짐을 방지한다던가 하는  갖은 수단과 방법들이 동원됐다. 뒤꿈치까짐을 조금 수는 있지만 완전한 정복이란머나먼 얘기 -
















1461 3 시리즈는 플랫하면서 부담없는 스타일로 어디에도 예쁘다. 하지만 까진다. 뒤꿈치가 아프다. 이는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_  빈티지를 신었을때엔 구두가 길들여진 부분이있어 느끼지 못했지만  신발의 아픔은 오래오래 갔다. 한가지코와 부분이 뭉둑한 오리지널모델에 비해 앞코와 볼이 슬림하다랄까아무쪼록 건강의 안녕이 염려되어 고민은 되겠다하지만 흰둥이와 함께라면 유니크해지는 하늘까지누구의 맘에도 들거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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